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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개소... "서면서 민주당 돌풍"

역대 대선·지선 승리 이끈 서면 선점
청와대 행정관·부산시 정무보좌관 역임
중앙·지방정부 경험 겸비한 행정 전문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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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부산진구청장 후보 캠프 전경./이상호 후보 제공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가 부산의 정치·경제 중심지인 서면로터리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부산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이상호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 정치지형 재편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서면로터리에 선거캠프를 개소하고 세 확산에 나섰다.



유동 인구가 집중된 서면은 민주당이 2017년과 2025년 대통령선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사무소를 설치해 승리를 이끌어냈던 '승리 공식'의 상징적 장소다.

이 후보는 "부산진구와 서면은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부산 정치의 심장"이라며 "이곳에 부산탈환의 전초기지를 세우고 전선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서면을 6월 민주항쟁과 촛불집회의 정신이 살아있는 '역사의 광장'으로 규정하며, 서면에서 시작된 부산진구의 승리가 부산 전체의 정치 변화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부산시 정무보좌관을 지낸 이 후보는 중앙과 지역 행정을 모두 섭렵한 점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권은 중앙에서 세우고 민생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완성돼야 한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실현, 그리고 함께 잘 사는 부산진구를 위해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서면로터리 인근에 마련된 선거캠프는 시민과 지지자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365일 연중무휴 운영돼 지역 민심 결집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진구에서 45년째 거주하며 지역 사정에 정통한 이 후보의 행보가 부산 전역의 선거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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