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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랑의 PC 220대 보급...‘디지털 격차 해소’

설치 후 1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 제공
최근 3년 내 미수혜자 우선 선발
행정용 중고 PC 재정비해 탄소중립 실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02 01:24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행정 업무용으로 사용되다 교체된 중고 PC를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해 컴퓨터가 필요한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법인 등에 무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 규모는 총 220대로, 보급 이후에도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후 1년간 무상 수리(AS) 서비스를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및 사회복지법인·단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사랑의 PC를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4월까지 두 달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개별 통보되며, 6월부터는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PC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고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정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김해시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으로 하면 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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