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예산군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 오랜 전통 위에 쌓아온 따뜻한 마음 곳곳에 밝게 비춰

매월 10명씩 연 120명 지원… 3년간 저소득 층 시력검사·안경 무료 제공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3-05 08:39
12.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 전경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 전경
예산군에서 3대째 이어온 안경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대표 박성수)과 예산군이 손잡고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안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시력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함에도 안경을 마련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비치안경과 예산군은 지난해 9월 16일 3년간 안경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0명씩 연간 120명에게 시력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은 1945년 12월 23일 '명신당'으로 문을 연 이후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안경원으로,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 호흡해왔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쌀 1500㎏을 기탁 하는 등 저소득층 271명에게 안경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법정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이용자,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 등이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군 주민복지과에 추천하면 되며, 매월 20일까지 접수 후 25일 최종 대상자 10명을 확정한다.



선정자는 안경원에 예약 후 방문해 전문 시력검사를 받고 개인별 맞춤 안경을 지원받게 된다.

박성수 대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예산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안경이 꼭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 역시 "3대째 이어온 지역 사랑과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