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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업기술원 직원들이 토마토농장 현장지도하고 있다.(사진=충북농업기술원 제공) |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7월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병해충으로, 잎과 줄기 내부를 파고들어 가해한다. 특히 30℃ 내외의 시설 환경에서 개체 수가 급증하고 번식 속도가 빨라 조기 예찰과 재배 초기 단계의 선제 차단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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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뿔나방 증상.(사진=충북농업기술원 제공) |
관행 재배 농가에는 살충제 등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약제 사용이 제한적인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교미교란제와 포충기, 트랩 등 전용 자재를 보급해 하우스 내부의 해충 밀도를 낮춘다.
이러한 선제 대응은 실제 성과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현장 모니터링과 시기별 집중 방제를 병행한 결과, 2024년 10월 평균 28.4개체였던 도내 발생 밀도를 2025년 10월 7.5개체로 약 73.6% 감소시킨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토마토뿔나방은 육안으로 피해가 확인될 때 이미 확산된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최소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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