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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미세먼지 취약도로 67개 구간(총 985km)에 청소차량 33대를 투입하고, 약 3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중 도로 날림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시·군·구 및 건설공사장이 보유한 청소차량 220여 대를 총동원해 매월 '도로비산먼지 집중저감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공사 확대와 기상 여건으로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3월에는 청소차 운행 횟수를 하루 2회에서 3~4회로 늘리고, 산업단지 등 고농도 구간은 일요일 새벽 2시부터 분진흡입차와 고압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 및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고농도 발생 시 즉각 추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에는 고압살수차를 활용해 폭염과 오존 고농도 발생 시 도심 열섬 완화와 시민 건강 보호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24~2025년 기준 19㎍/㎥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29㎍/㎥) 대비 34.5% 감소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미향 대기보전과장은 "3월은 기상 여건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학생들의 신학기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저감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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