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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아쿠아리움 개장 4개월 만 20만 돌파…관광명소 급부상

클리오네 단독 전시·무료입장 효과…탄금공원 가족 관광 '핫플'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3-05 10:00
충주아쿠아리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수조 터널에서 다
충주아쿠아리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수조 터널에서 다양한 어종을 관람하며 생태 체험을 즐기고 있다.(충주시 제공)
충주 탄금공원 인근에 조성된 충주아쿠아리움이 개장 4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이 시민과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충주아쿠아리움은 실내 아쿠아리움과 야외 동물원을 함께 갖춘 가족 친화형 복합 관광시설이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남한강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물고기 70여 종과 수생식물 2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중앙탑과 목계나루, 충주댐 등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모티브로 한 수조와 포토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야외 동물원에는 충주시 대표 캐릭터 '충주씨'의 동물로 알려진 수달을 비롯해 라쿤, 토끼 등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또 '바다의 천사'로 불리는 무각거북고둥(클리오네)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전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명한 몸과 독특한 생태를 지닌 클리오네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월 10일부터는 신비로운 해파리 '퍼시픽 시네틀' 특별전도 열릴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쿠아리움 3층에는 탄금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충주아쿠아리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신 덕분에 충주아쿠아리움이 빠르게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쿠아리움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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