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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불법소각 방지·미세먼지 저감·토양비옥도 증진 1석3조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3-06 12:04
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2)
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논·밭두렁에서 고춧대·깻대·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신청한 농가에 나가 파쇄기를 사용해 무료로 분쇄해 주는 사업이다. 자연순환 문화를 정착하고 봄철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세먼지 발생도 낮춘다.
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1)
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 고령 농과 여성 농업인,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청을 접수한 104개 농가, 68㏊ 규모로 우선 적으로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추가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상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파쇄기 총 23대를 보유하고 있다. 마을 단위로 공동 파쇄작업을 진행할 경우 무료로 파쇄기 임대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 퇴비 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실천, 농경지 내 방치된 영농부산물 처리를 통한 깨끗한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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