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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 산하 부여교육가족체험장이 폐교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충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 제공) |
부여교육가족체험장은 최근 폐교된 용당초등학교의 운동기구 3점을 이관받아 체험장 내 적절한 위치에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이관은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체험장 측은 용당초 폐교 이후 마땅한 활용처를 찾지 못하던 운동기구를 발굴, '관리전환' 절차를 거쳐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교육가족들은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규 물품 구입비 약 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경제적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물품 이동을 넘어, 폐교의 소중한 자산을 사장시키지 않고 교육가족들에게 다시 환원함으로써 '교육 자원 선순환'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험장을 이용하는 한 교육가족은 "폐교 물품이 좋은 환경에서 다시 쓰이는 것을 보니 교육 자원이 낭비되지 않는 것 같아 보기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동훈 원장은 "폐교 물품 재활용은 탄소중립 실천과 예산 절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교육 자원을 적극 발굴해 체험장을 찾는 이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유 경제'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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