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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동별 맞춤형 참여예산학교' 운영

기초·심화 과정 운영, AI 활용 제안서 작성법 도입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도 운영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17 11:06
2-2. 주민참여예산 동별 맞춤형 교육 운영2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4월 20일까지 주민이 직접 지역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별 찾아가는 맞춤형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위원회(주민자치회 대행)와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부평구 2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구의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 제도로, 구는 '지역위원회'를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위원회'를 통해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다.



교육은 ▲참여예산 우수사례 이해 ▲제안서 작성 및 구체화 방법 ▲사업 모니터링 방법 등을 기초형과 심화형 과정으로 나눠 동별로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AI 챗봇을 활용한 제안서 작성법 교육을 새로 도입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동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구상하고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자원봉사자, 학부모, 다문화가족,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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