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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부산시의원 "흡인성 폐렴 직결된 삼킴장애 예방 시급해"

수탁기관 미선정 원인 분석
의료 및 전문기관 참여 독려
흡인성 폐렴 예방 체계 구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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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박희용 시의원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노인성 삼킴장애 예방사업의 수탁기관 미선정 사태를 지적하며 사업 체계의 재정비를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은 제334회 임시회에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노인성 삼킴장애 예방사업' 수탁기관 선정 과정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노인성 삼킴장애는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하는 등 노인 사망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고령화가 빠른 부산에서 조기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전문기관 위탁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심의 결과 최종 수탁기관이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공모 기간과 홍보 방식, 신청 기관 유형 등을 확인하며 사업 참여가 저조했던 원인을 따져 물었다. 특히 사업의 중요성에 비해 참여가 제한적이었다면 공모 방식이나 설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삼킴장애가 단순한 식사 불편을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예방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추진 기반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재공모를 포함한 향후 계획 수립 시 의료기관 및 관련 전문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희용 의원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부산시가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령사회에 대비한 부산형 삼킴장애 예방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보호 체계가 구축돼야 함을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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