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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희망장터, 전통미 살린 새단장

홍주읍성 경관과 조화된 디자인 도입, 농가-소비자 상생 플랫폼 강화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3-19 08:46
홍성군
홍성군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리모델링을 마쳤다.(사진-홍성군청제공)
홍성군의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가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군이 19일 발표했다.

군은 장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가옥 디자인을 인쇄한 캐노피 천막을 새로 설치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이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단장 기념행사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관내 30여 개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홍성사랑 희망장터'는 2020년 개장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대표 이환진)이 주관하며, 매주 토요일 홍주읍성 일원(홍성군의회 뒤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천년 역사를 간직한 홍주읍성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장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상생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비롯해 내포 목요장터, 결성면 주말장터 등 관내 주요 직거래 장터를 대상으로 기자재 구입비와 홍보·마케팅비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충남도 내 8개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으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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