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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 산업 날개 단다!…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국가 승인 절차 돌입

기재부 심사대상 선정… 8월 최종 승인 여부 결정
30개국 150만 관람객·4700억 경제 파급효과 기대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3-19 15:29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_2026년 행사 사진 (1)
공주시가 추진하는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심사대상 선정을 발판 삼아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충남도와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8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기획예산처의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국가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은 국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행사를 대상으로 국가 재정 지원의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는 사전 절차다. 이번 선정에 따라 박람회 건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최종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K-알밤, 세계와 함께하는 밤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2028년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23일간 공주·부여·청양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등 총 7개 전시관이 조성되며, 밤의 역사와 재배 기술은 물론 요리·디저트 체험과 세계 밤 산업 현황을 다루는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람회 개최 시 해외 30개국을 포함해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약 4,7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이번 심사대상 선정으로 국제행사 개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최종 승인을 위한 준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심사대상 선정은 공주 밤 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가 세계적인 밤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공주시는 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5회 수상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공주알밤특구가 전국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는 등 밤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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