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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인천우체국,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사회적 고립 가구 위기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19 09:53
옹진군-인천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인천 옹진군과 인천우체국이 사회적 고립 가구와 복지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시에서는 옹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례다.



군은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 가구 약 13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과 가공식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핀다. 이상 징후나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즉시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한다.

군 관계자는 "인천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이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옹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우체국장 역시 "집배원이 직접 사회적 고립가구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옹진군과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지원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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