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 3개 선정… 2억 확보

3년 연속 공모 선정 성과
전액 한국공항공사 재원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19 12:13
3.19(김해시  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 3선
김해공항 소음등고선./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2026년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3년 연속 공모 당선이라는 성과와 함께 역대 최대 건수 및 사업비를 기록해 의미가 크다.



시는 2024년 2건(1억 5000만 원), 2025년 2건(1억 70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공항 소음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모두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로 △김해의 맛에 빠지다! 우리 동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 △49년 공항과 함께한 세월을 노래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 △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 등 3가지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는 소음 대책 지역 저소득층에게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외동시장 페이백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는 주민 참여형 문화 활동과 소상공인 연계 외식 활동을 지원하며, '종로길 골목상권 비행'은 원도심 종로길을 중심으로 다문화 교류 투어와 연극 관람 등 체류형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전액 한국공항공사 재원으로 추진돼 공항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지역은 주촌·대동면과 불암·활천·삼안·부원·회현·동상·내외·칠산서부동 중 소음 등고선 내에 포함된 일부 구역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 상권 활성화와 취약 계층 지원을 연계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