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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착수

24시간 키오스크 비대면 수령
매주 수요일 활용 교육 실시
불가사리 재활용 자원화 성공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19 15:12
1-1. 기장군농업양시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부산 기장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간 33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며, 총 2억 7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유용미생물(EM), 불가사리 액비, 단균 미생물 등으로,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 악취 저감,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불가사리 액비는 해양 정화 과정에서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과 불가사리 액비는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며, 필요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방문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24시간 비대면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으로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EM 비누 만들기와 EM 흙공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보급은 농업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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