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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초등생 치아 건강 지킨다

20개 학교 순회하며 구강검진·불소도포 실시…식후 칫솔질 실천율 3년 새 4.4%p 상승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3-20 18:47
2.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보건소(사진-보령시보건소제공)
보령시보건소는 치아우식증 발생 위험이 높은 혼합치열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일 대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20개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 전문인력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핵심은 학령기 아동의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성장기 아동은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는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과 함께 불소용액 양치 및 불소도포를 실시해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 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점심 식후 칫솔질 실천율은 2023년 62.7%에서 2024년 64.8%, 2025년 67.1%로 꾸준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개선이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아동 구강건강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학교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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