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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물가 안정 ‘가격표시제’ 점검 돌입

3주간 대규모 점포 등 집중 점검
판매가·원산지 표시 이행 확인
고유가 대비 물가 안정 및 질서 확립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0 14:14
3.20(김해시,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1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점 안내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물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3일부터 3주간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김해시는 대규모 점포, 상점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생필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3주간이다.

시는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원산지 표시 등을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고유가 영향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과 평소 민원 발생 소지가 큰 점포를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고려해 계도와 홍보에 우선 중점을 둔다.

다만 지도 이후 진행될 향후 점검 시에도 개선되지 않는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격표시제 시행으로 동일 상품에 대한 가격 비교가 쉬워지고 점포 및 업종 간 가격 경쟁을 촉진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며 "소비자들은 판매가격을 꼼꼼히 확인해 합리적인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실태 점검이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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