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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정책 논의·제안 청년정책협의체 출범

이재선 기자

이재선 기자

  • 승인 2026-03-19 11:44
1-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20)
전남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모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청년정책을 논의·제안하는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는 청년, 강진 청년지원센터 등 4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정책협의체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34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체는 ▲일자리·주거·복지(8명) ▲문화·예술·관광·스포츠(11명) ▲농·축·임·어업(15명)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정기총회 연 2회와 분과회의 각 4회를 통해 청년 네트워킹과 청년 아이디어·정책 제안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장·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함에 이어 분과별 운영 방향과 청년정책 제안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된 김요나 회장은 "여기 모인 청년들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청년정책협의체가 고민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청년들이 각 단체에서만 활동하다가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강진군 정책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강진에서 서로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협의체에서 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청년이 모이고 즐기며 주도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제공하는 '만원 주택', 타 지자체와 중앙정부에서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반값 여행', 이 밖에도 청년주거비 지원,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동아리 및 청년 창업 지원, 창업 임대료 지원, 가업 2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청년 정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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