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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주데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도립전남학숙 입사생들./화순군 제공 |
최근 발표된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전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번아웃 경험률은 24년 기준 32.2%에 달했다.
또한 최근 10년간(2015년→2024년) 자살률도 19~24세 5.3명, 25~29세 6.6명, 30~34세는 3.8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우울·불안·스트레스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참여형 프로그램(스트레스 측정 기기, 음주 가상 체험) ▲정신건강 관련 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지역 청년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청년기는 학업, 취업, 인간관계 등 다양한 변화와 부담을 겪는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마음건강주치의'도 운영 중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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