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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공음면 도암서원.(사진=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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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공음면 도암서원.(사진=고창군) |
특히 도암매는 연분홍빛의 겹꽃(만첩) 매화로, 일반 매화보다 꽃잎이 풍성하고 화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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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공음면 도암서원.(사진=고창군) |
고창의 봄은 이 도암매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용한 서원 마당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걷는 시간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도암매'는 단순한 나무를 넘어 세월과 전통을 이어주는 상징으로 여겨진다.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며 매년 봄을 알리는 이 매화나무는 고창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도암매는 고창의 역사와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존재"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봄의 정취와 함께 우리 지역의 깊은 이야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음면 갑촌길에 위치한 도암서원은 고즈넉한 전통 공간과 함께 봄철 매화 명소로 알려지며, 해마다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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