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문화·예술, 산업·경제, 농림·축산, 사회·봉사, 특별 부문에서 총 5명의 '2026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 기록, 전통시장 활성화, 농업인 권익 신장, 취약계층 지원, 인재 양성 등 각자의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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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김영호 영신내추럴 대표, 김철식 학교법인 동성학원 이사장, 이복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장, 장재흥 충주자유시장상인회장, 황의창 충주기타합주단장.(사진=충주시 제공) |
시는 30일 '2026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분야 공적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예술·언론 부문 황의창(72) 충주기타합주단 단장 ▲산업·경제 부문 장재흥(69) 충주자유시장상인회 회장 ▲농림·축산 부문 이복해(62)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회장 ▲사회·봉사·윤리 부문 김영호(58) 영신내추럴 대표 ▲특별 부문 김철식(83) 학교법인 동성학원 이사장이다.
황의창 단장은 34년간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1994년 충주기타합주단과 1997년 하기지기합주단을 창단해 280여 회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충주시 지방자치와 근현대사 관련 서적 14권을 집필하고 8개 읍·면지와 디지털 충주문화대전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기록 활동에도 공헌했다.
장재흥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현대화를 이끌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부정유통 방지,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경로잔치와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시장 이미지 개선과 상인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또 가격·원산지 표시 정착과 결제 시스템 현대화, 청년상인 육성 등 경영 혁신에도 앞장섰다.
이복해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에 힘썼다.
농업인 간담회와 화합 행사 개최, 선진농업 기술 연구와 영농교육, 후계농업경영인 연찬교육과 워크숍을 주관했으며, 수재민 지원과 시민의 숲 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이어왔다.
김영호 대표는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등 32개 기관에 김치 8864㎏과 후원금 6500여만 원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과 경로식당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김철식 이사장은 동성학원 설립과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사재를 출연해 충주대원고등학교를 개교하고 43년간 1만 62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책임경영제 도입과 생활지도 우수학교 운영, 교직원 연찬 활동, 교육시설 개선과 장학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 기반을 다졌다.
한편 충주시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은 4월 2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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