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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존 농도 예보 알림서비스 운영

‘좋음~매우 나쁨’ 4단계 구분
권역별 오존 예보 매일 오전 9시 제공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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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오존 예보 알림서비스(예시)/제공=인천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고농도 오존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존 예보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주로 여름철 오후 시간대에 농도가 높아진다. 인천시 평균 오존농도는 2016년 0.025ppm에서 2025년 0.0338ppm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고농도 오존은 눈과 기도, 폐를 자극해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야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대기질 예측 모델링을 기반으로 권역별 오존 예보를 제공한다.

예보는 동남부, 서부, 강화, 영종·영흥 등 권역별로 구분되며,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4단계로 나뉘어 매일 오전 9시에 문자로 안내된다. 시민들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예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고농도 발생 시 발송되는 주의보·경보 문자 서비스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외출 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예보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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