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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두런두런'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공주시 제공) |
자살유족 자조모임 '두런두런'은 연간 총 6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첫 모임은 3월 27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연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애도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런두런'은 2016년부터 공주시가 운영해 온 자살유족 자조모임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안전한 공간에서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회복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봄나들이와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환기와 정서적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자살유족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유족들이 사회적 편견과 고립감 속에서 홀로 아픔을 감당하지 않도록 돕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공감,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자살유족 자조모임 '두런두런'이 유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천천히 회복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 누리집 www.gjcmhc.or.kr)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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