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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한문학회 연합학술대회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
동양한문학회와 한국한문교육학회는 4월 4일 부산대학교 인문관에서 '전통 교육학의 전승과 미래적 전망'을 주제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정체성 회복과 전략 수립
이번 대회는 입시 중심 교육과 잦은 교육과정 개편으로 위축된 한문 교육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의 등장과 디지털 전환 속에서 한문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냉철히 진단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사회적 화두인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한자·한문 교육의 필요성을 재조명한다.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고전 교육의 단절을 막고 현대적 맥락에서 연속성을 확보할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 전통 계승과 현대적 활용 방안 집중 논의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서당 교육과 율곡의 아동 교육법 등을 통해 전통 교육학의 전승 가치를 살핀다.
2부에서는 윤재민 고려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도권 내 한자 교육의 부활과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한문교육과가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K-문화와 AI 역량 강화 등 현대적 관점에서의 한자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도 활발히 전개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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