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도심 경관 개선과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호수공원사거리부터 석남사거리 구간에 약 750m 규모의 띠 녹지를 조성합니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구성이 강한 수종을 식재하며,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주요 간선도로에 녹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걷기 좋은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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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 녹지가 조성되는 서산시 예천동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 구간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호수공원사거리부터 석남사거리까지 약 750m 구간에 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 녹지 확충 정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4월 중 식재 수종을 최종 선정한 뒤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계절 변화가 느껴지는 경관 연출을 위해 미관이 뛰어난 수종을 중심으로, 내공해성과 내한성, 내염성이 강한 식물을 선정해 유지관리 효율성과 도시 환경 적응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띠 녹지는 도로변이나 보행로 주변에 띠 형태로 조성되는 녹지 공간으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소음 차단 등 환경적 기능과 함께 경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을 보행자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 핵심 축으로, 녹지 조성에 따른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행자의 시선과 이동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띠 녹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 전반에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걷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띠 녹지 조성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녹색 공간을 확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도심 경관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녹지 확대 정책이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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