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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바티스타 호르헤 교수, 전상경 교수, 니잘 교수가 WACS 심사위원 승격 및 위촉을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바티스타 호르헤 교수가 WACS '지역 심사위원(Regional Judge)'으로 승격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격으로 부산 지역 내 공식 국제 요리대회 채점 권한을 가진 WACS 심사위원 총 4명 중 3명이 영산대 교수진으로 채워지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 실질적 채점 권한 가진 핵심 등급 획득
WACS 심사위원 체계는 참관 중심의 루키(Rookie)를 시작으로, 실무 채점권이 부여되는 지역(Regional), 대륙 및 세계 단위를 관장하는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등급으로 구분된다.
호르헤 교수가 획득한 '지역 심사위원' 등급은 대회 현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실무 핵심 등급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질적 채점권자 4명 중 3명이 영산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은 대학의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방증한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은 1928년 설립돼 전 세계 100여 개국, 1000만 명 이상의 조리사를 대표하며 글로벌 조리 기술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구다.
◆ 베테랑 조리 전문가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이번에 승격된 바티스타 호르헤 교수는 필리핀여자대학교에서 호텔레스토랑 경영학을 전공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필리핀 등지에서 헤드쿠크와 교수를 역임한 베테랑 전문가다.
현재 필리핀 셰프 협회 및 한국조리사협회 부산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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