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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RI, 해상실증 생태계 구축...‘KOMERI 1호’ 명명식 개최

실해역 기반 조선해양기자재 성능 검증
산업부·부산시 지원 다목적 플랫폼 구축
친환경·디지털 해양 신산업 상용화 가속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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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31일 전남 목포시 유일 삽진공장에서 배정철 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상선 기반 다목적 해상실증선박 'KOMERI 1호'의 명명식을 개최하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KOMERI 제공)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실해역 시험·평가 체계를 확립할 세계 최초 상선 기반 다목적 해상실증선박이 마침내 그 이름을 알렸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하 KOMERI)은 31일 전남 목포시 ㈜유일 삽진공장에서 다목적 해상실증플랫폼 'KOMERI 1호' 명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상 시험의 한계를 넘어 실제 운항 환경에서 기자재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미래 해양산업 핵심 기술 실증 인프라 확보

'KOMERI 1호'는 약 1만 7000 DWT급 벌크선을 기반으로 건조돼 국내 기자재 기업들의 기술 신뢰도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친환경 추진기술과 디지털 기반 조선해양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 인프라를 갖춰 자율운항과 스마트십 시스템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실해역에서 직접 실증할 예정이다.

◆ 산·학·연 협력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KOMERI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형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실증 기반의 기술 상용화와 산업화를 한층 활성화할 계획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KOMERI 1호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실증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다양한 기술의 해상 실증을 지속 확대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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