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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시설 개선 병행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교육 기회 확대에 초점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3-31 16:52
대전 중구청사 사진(2026.3.)
대전 중구청사 전경.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지역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중구는 31일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확정하고 관련 예산 집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교육 여건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제한된 재원 안에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학교별 여건과 필요성을 반영해 사업을 선별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정했다.

총 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시설 개선 두 분야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15개 사업, 시설 개선 분야에서는 10개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진로 탐색 활동,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젝트 등 미래 역량 강화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설 개선 분야는 학생 안전 확보에 무게를 뒀다. 휠체어 이용을 위한 경사로 설치, 낙상 방지 환경 정비 등 학교 현장에서 요구가 높은 사업들이 우선 반영됐다.

중구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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