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덕구청장 후보 경선을 시작으로 6·1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대덕구는 예비후보 3인이 공명경선 협약을 맺고 4월 5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며, 중구는 재심 인용을 통해 경선 후보가 4인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동구는 3인 경선, 유성구는 단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서구는 5인 경선을 중심으로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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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안태, 박종래, 김찬술 예비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민주당 대덕구청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김안태, 김찬술, 박종래 예비후보는 3월 31일 시당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공명경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정치적 소신과 정책적 비전으로 당원에게는 희망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긍지를 심어주는 선거 ▲경선 결과에 절대적으로 승복하고, 선출된 당 후보의 당선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을 함께 선거에 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덕구청장 후보 경선은 4월 5~6일 양일간 ARS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최종 후보자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위와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른다.
앞서 김안태, 김찬술, 박종래 예비후보는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맞붙은 바 있다. 저마다 지역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을 벌였는데, 신청사 조속 이전과 올케어 복지 등 대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중구청장 후보 경선은 기존 2인에서 4인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강철승, 전병용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두 예비후보를 제외한 김제선 현 청장과 육상래 중구의원 간 2인 경선을 결정한 바 있다. 시당 상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하면 강철승, 전병용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강철승 예비후보는 "중구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담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경선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유선 민주당 전국소상공인 수석부위원장과 박정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청한 재심은 기각됐다. 이로써 동구는 남진근, 윤기식, 황인호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며, 유성구는 정용래 현 청장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서구청장의 경우 컷오프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과 김종천 전 대전시의장의 재심이 진행 중이다. 시당 공관위는 두 사람과 송상영 예비후보를 제외한 신혜영 서구의원, 서희철 전 법무부 장관 비서관, 김창관 전 서구의장, 전명자 전 서구의장, 주정봉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 간 5인 경선을 결정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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