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수영구, 광안대교 조망 명소 조성...금련산 전망데크 정비 완료

20년 된 노후 목재 구조 철거
아연도각관 보강해 안전성 강화
벚꽃 개화기 맞춰 정비 마무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31 18:47
보도사진(정비)
?20년 만에 전면 정비를 마친 금련산 전망데크에서 시민들이 탁 트인 광안대교의 비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수영구가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금련산의 조망 명소를 20년 만에 새단장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는 금련산 순환도로 상부에 위치한 노후 전망데크를 전면 정비하고 구조를 개선해 조망 명소로 재정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완료돼 봄철 금련산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노후 구조물 철거와 아연도각관 보강으로 안전 확보

해당 전망데크는 설치된 지 20여 년이 지나 하부 목재 구조의 부식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기존의 낡은 데크를 모두 철거한 뒤 하부 구조를 부식에 강한 아연도각관으로 교체 보강하는 방식으로 기초를 다시 세워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 벚꽃 명소와 연계한 산림 휴양 환경 조성

금련산 순환도로 일대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표적 명소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광안대교 조망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기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노후한 산림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시민들이 금련산의 자연과 광안대교의 비경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을 세밀하게 살펴 쾌적한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