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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영농철 불법 소각 주의 당부

염정애 기자

염정애 기자

  • 승인 2026-04-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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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영농철 불법 소각 주의 당부(사진 제공=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농가에 '불법 소각 금지'와 '농산물 파쇄기 활용'을 강력히 당부했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잦아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이나 인근 시설물 화재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농작물 잔재물 소각은 오인 신고로 인한 소방력 낭비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김포소방서는 소각 대신 안전한 처리를 위한 대안으로'농기계 파쇄 지원 서비스' 활용을 제시했다. 현재 김포시 내에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7대) ▲김포농업협동조합(4대) ▲신김포농업협동조합(5대) ▲고촌농업협동조합(1대) 등 총 17대의 파쇄기가 운영되고 있어 농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영농 폐기물이나 농작물 잔재물을 무단으로 소각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산림보호법, 대기환경보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된다.

손용준 서장은 "농산물 파쇄기를 활용하면 고춧대나 과수 가지 등을 잘게 부숴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화재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이 보유한 파쇄기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김포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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