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근대음악투어 현장 모습/제공=중구청 |
'인천근대음악투어'는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 이후 유입된 서양 음악이 한국 사회와 만나 변화해 온 과정을 현장 체험형 투어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공간과 음악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투어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4회 진행된다. 상반기는 4월 25일과 5월 2일, 하반기는 9월 5일과 9월 12일에 열리며, 모든 회차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지난 3일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 2분 만에 상반기 전 회차가 마감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투어를 통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조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대불호텔 등 주요 근대 유산을 탐방한다. 각 지점에서는 전문 해설과 함께 해당 장소의 역사적 맥락에 맞춘 음악 공연이 펼쳐져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연은 한중문화관 상주단체 '인천콘서트챔버'가 맡아 현장감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근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인천 개항장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