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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윤 상지건축 회장, 동아대 80주년 비상 응원...1억 원 전달

창립 52주년 지역 대표 건축기업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장직 수행
인문학 생태계 구축 사회공헌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7 10:41
지난 6일 동아대  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허동윤 상지건축 회장과 이해우 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반세기를 이어온 건축 철학과 모교를 향한 각별한 애정이 대학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견실한 동력이 되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건축공학과 동문인 허동윤 ㈜상지건축 회장이 '개교 80주년 기부릴레이'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허 회장, 이정재 공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지역 건축 문화 선도와 인문학 가치 확산

허 회장은 1974년 출범해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상지건축을 이끌며 인간과 환경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 부설 지속가능연구소를 운영하며 도시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인문학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간하는 무크지 '아크'가 2026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되는 등 문화적 공헌도 높이 평가받는다.

건축의 공공성과 예술성을 조화시키는 상지건축의 행보는 지역 건축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 동문 기업인 결속과 모교 발전 견인

지난해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허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남다른 애교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모교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지켜보게 돼 졸업생으로서 무척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동아대가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데 이번 기금이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우 총장은 "대한민국 건축 발전에 이바지해 온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대학이 백 년을 향해 비상하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학 측은 이번 기부가 학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대표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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