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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음식점 대상 '건강한 밥양 선택제' 시행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07 11:24
1.위생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양 선택제'를 시행한다/제공=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관내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밥양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이용객이 공깃밥 한 공기 또는 2/3 공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적정 식사량을 실천하고 잔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참여 업소에 2/3 용량 밥공기와 사업 안내 표지판을 지원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적정 식사량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개소를 선정한다. 참여 업소는 제공된 물품을 활용해 업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소뿐 아니라 비만 예방 등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밥양 선택제'는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주민과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미추홀보건소는 참여 업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실천량을 평가하고, 우수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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