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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귀에 쏙쏙… 공주 금학초,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실 운영

모국어 연계 수업·방과후·방학캠프 병행…학교 적응력 향상 기대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4-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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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금학초등학교 이주배경학생들이 맞춤형 한국어교실에서 모국어와 한국어를 연계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주 금학초등학교 제공)


공주금학초등학교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방과후 활동과 방학 중 캠프를 연계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4일, 하루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한국인 강사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강사가 각각 주 2회씩 수업을 맡아 모국어와 한국어를 연계한 이해 중심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강사의 참여는 학생들이 언어적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는 이번 한국어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교과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주금학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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