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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원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외벽에 게시한 대형 현수막. [사진=조원휘 선거사무소] |
이번에 내건 현수막은 조원휘 후보의 상징인 '원(O)'을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야구 유니폼을 모티브 한 배경에 붓글씨 폰트를 활용했다. 유니폼에 새겨진 등번호 '145번'은 145만 대전시민을 뜻하는데, 유성과 대전시민들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는 조 후보의 의지를 담았다.
등을 보인 조 후보의 모습도 색다르다. 기존 선거 포스터나 현수막은 후보가 정면을 응시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조 후보는 붉은 배경 뒤에 등을 보이고 있는데, 6·3 지방선거라는 경기장에 선발타자로 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조원휘 선거캠프 관계자는 "후보를 알리는 첫 단계인 현수막부터 기존 정치 문법과 관행을 과감히 벗어던졌다"며 "이제는 정치가 말로는 앞서는 시대를 지나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말이 아닌 결과로, 구호가 아닌 변화로 증명하고 새로운 모습과 시도를 선거 기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원휘 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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