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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 표지석.(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
대중교통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민과 감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안내방송에 '사람의 목소리'를 담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공공기관의 소통 방식도 점차 부드럽게 전환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는 딱딱한 행정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짧은 방송이지만 이용자 경험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된다.
◆ 시민 참여형 감성 안내방송 기획 운영
부산교통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안내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부산도시철도 1·2·3호선 열차에서 송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린이의 시선을 담은 메시지를 통해 보다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 날짜별 메시지 구성 차별화 운영 방식
방송 내용은 기간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이병진 사장의 음성이 담긴 메시지가 전 노선에서 송출되며, 이후 5일부터 7일까지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고객 3명의 목소리가 호선별로 나뉘어 방송된다.
이 같은 구성은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정의 달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기관 협업 기반 제작과 향후 확대 계획
이번 안내방송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제작됐다. 양 기관은 앞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음 시설과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부산교통공사는 향후에도 시민과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대해 보다 친근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는 취지로 이번 방송의 의미를 설명하며, 공감형 안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감성 안내방송은 공공서비스가 기능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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