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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청렴 실천 의지 함께 전해

현장 지원과 캠페인 병행, 장애인 일터서 나눔과 소통 이어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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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봉사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단체 사진 촬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공직자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현장에서 공유했다.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4월 29일 음암면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두리사랑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민원봉사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작업장 내 생산 공정에 직접 투입됐다. 직원들은 차량 부품 조립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근로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병행됐다. 직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안내자료를 전달하고, 부패 신고 절차와 청탁금지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관계자는 "직접 몸으로 함께 일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고,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현장과 호흡하는 봉사활동이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설 측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태원 시설장은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방문해 도움을 준 데 대해 큰 힘이 됐다"며 "이러한 관심이 이어져 더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지난해부터 해당 시설과 인연을 이어오며 정기적인 방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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