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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치유농업·생태체험 통합 체험주간 운영

돌봄종사자·암환자·치매가족 등 확대…스마트팜 체험 등 68회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5-06 14:35
자료사진_치유농업 프로그램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2026 광주 치유농업 체험주간(농업 오픈위크)'을 5월4일부터 6월12일까지 운영한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체험주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발달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농업생태체험'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와 재가암환자, 치매 환자 가족 자조 모임 등으로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치유농업 체험주간' 행사는 총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허브 활용 오감 치유 ▲스마트팜 수확 체험 ▲제철 식물 생태 탐구 ▲반려식물 특강 등 총 68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수요 풀충전-반려식물로 채우는 한 주'는 식물 관련 명사의 특강과 체험을 결합했다. 반려식물 관리법부터 식물 인문학, 정서 치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일상 속에서 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이번 체험주간을 통해 농업의 역할을 단순한 생산 활동에서 아이들의 배움터, 치유와 회복 공간, 시민 여가 공간, 미래농업 체험 현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농업을 쉽고 친근하게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이자 시민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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