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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훈련 실시

금정저수지서 유관기관 합동 대응…주민 대피·응급복구 점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5-21 16:04
한국농어촌공 사음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전경.(사진=한국농어천공사 음성지사 제공)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와 저수지 붕괴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음성지역 유관기관들이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1일 음성군 생극면 금정저수지에서 '2026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 직원과 충북도, 음성군,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처계획(EAP)을 바탕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돌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 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위험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 파손 저수지 응급복구 및 부상자 후송, 경보 해제 후 상·하류부 점검과 후속 조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실제 복구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재우 음성지사장은 "주민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실제 복구장비까지 투입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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