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멈춘 간월도 다시 뛴다", 해안데크길·파크골프장 조성 공약

서산 부석 간월도에 서해 낙조 활용한 1km 해안 산책로·18홀 '썬셋 파크골프장' 추진
주민, 상인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21 22:03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침체된 간월도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안데크길 조성과 18홀 규모의 썬셋 파크골프장 건립을 핵심으로 하는 대규모 관광 및 생활체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간월도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서해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간월도를 서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완섭)간월도 해안길 (3)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21일 부석 간월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관광·생활체육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AI생성 자료 사진=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clip20260521220042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21일 부석 간월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관광·생활체육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AI생성 자료 사진=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21일 침체된 간월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관광·생활체육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간월도의 유휴 관광 부지를 활용해 '간월도 해안데크길 조성'과 '18홀 규모 썬셋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서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간월도 일대를 관광·휴식·생활체육이 결합된 복합 관광공간으로 재구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완섭 후보는 "간월도는 서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서해안 낙조를 품은 소중한 관광 자원"이라며 "그동안 멈춰 있던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산의 대표 명소로 다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간월도의 풍경은 곧 서산의 브랜드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바다와 사람, 자연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추진되는 해안데크길은 간월도 서측 해안가를 따라 약 1k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 통행 공간과 분리된 안전한 보행 동선으로 설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친환경 해안 산책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데크길에서는 서해안 특유의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 공간과 휴게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 후보 측은 단순히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인 '썬셋 파크골프장'은 간월도 유휴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생활체육과 관광을 연계한 전략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서해 바다와 낙조를 배경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입지 조건을 앞세워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활형 관광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대회 유치와 체류형 관광 연계를 통해 숙박·음식점·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과 쉼터, 주차 공간 등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할 방침이다. 간월도 일대 상인들과 주민들도 이번 공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예전에는 관광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유동 인구가 줄어 지역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다"며 "해안길과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다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간월도는 자연경관은 뛰어나지만 머물 콘텐츠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관광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완섭 후보는 "관광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라며 "간월도를 서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간월도 관광 활성화 외에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연계 관광, 대산항 국제크루즈 기반 구축,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 서산 미래 관광·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