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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손맛에 총장 응원 더한 도시락' 목원대 캠퍼스에 떴다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6-05-26 17:43

신문게재 2026-05-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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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목원대 중앙도서관 앞 진리의 광장에서 이희학 총장이 '총장과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목원대 제공)

대학생들이 전공 실습으로 만든 도시락이 학우들을 응원하는 간식이 됐다. 총장까지 포장과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목원대는 26일 중앙도서관 앞 진리의 광장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열고 재학생 330명에게 간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도시락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라이즈사업단 지원을 받아 운영한 '투-고 런치박스·샌드위치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메뉴 기획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대량 생산, 시간 관리까지 현장 운영 상황을 가정해 실습했다.

도시락에는 케이준 그릴 치킨 또띠아롤과 생과일 꼬치, 마늘·버터 전복구이, 버터플라이 새우튀김, 모짜렐라 치즈볼, 음료 등이 담겼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과 도시락을 포장한 뒤 현장에서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의 실습 결과물이 같은 캠퍼스 구성원에게 전해지며 학생들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됐다.

이기성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만든 메뉴가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리 기술은 물론 대량 생산과 위생관리, 현장 대응력까지 익히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 총장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쌓은 실력이 캠퍼스 구성원을 응원하는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목원대는 현장 중심 전공 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 학생 35명 전원이 라이브·파스타 부문 금상을 받고 라이브코스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실습 중심 교육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국제 심사 기준 아래 진행된 대회에서 메뉴 기획과 조리 기술, 플레이팅 완성도까지 높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도 이어갔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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