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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복합재난 대응 현장 협업체계 본격 점검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현장 대응·협업체계 점검
풍수해·화재 상황 대응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26 17:36
[260526 보도사진] 부산항 연련 모습
26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재난대비 상시훈련에서 관계기관이 풍수해와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및 진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현장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여름철 풍수해와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단순 화재 대응을 넘어 침수와 설비 이상 등 여러 위험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환경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 양상이 복합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대응 체계 점검이라는 의미도 담겼다.

◆ 현장 대응부터 협업체계까지 점검



훈련은 26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북항 자성대부두 일원에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만소방서, 연안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재난 상황 전파와 초기 화재 진압, 대피 유도 절차 등이 점검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 공유 체계와 재난관리 자원 동원 과정도 함께 확인했다.



◆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 좌우"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 속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항만은 물류시설과 여객시설, 하역장비 등이 밀집된 공간인 만큼 복합적인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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