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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은 배려 대상 아닌 함께 살아갈 가치", 서산교육지원청 통합교육 연수 눈길

"다름은 배려 대상 아닌 함께 살아갈 가치", 서산교육지원청 통합교육 연수 눈길
그림책 활용한 따뜻한 교실 만들기 공감 확산, 유·초등 통합·특수학급 교사 참여
"모든 아이가 존중받는 교실로", 현장 중심 통합교육 역량 강화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26 21:48

서산교육지원청은 유·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2026 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단순한 배려를 넘어 학급 내 모든 학생이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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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유·초등 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통합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사 연수를 마련하며 교육 현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유·초등 통합교육 연수'를 열고,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교육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통합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의 '배려'에 머물렀던 시각에서 벗어나, 학급 안 모든 학생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본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그림책으로 잇는 다름과 다정의 교실'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감물초등학교 최유라 교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따뜻한 통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 교사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 교사는 "통합교육은 특정 학생만을 위한 별도의 지원이 아니라, 교실 안 모든 아이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교실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다름과 다정을 함께 배우는 학급 운영 방법 ▲통합학급 내 갈등 조정과 관계 형성 전략 등 실제 교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강사가 직접 운영했던 수업 사례와 학생 활동 결과물까지 소개되면서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 교사들은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매체가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림책을 통해 통합교육을 접근하니 훨씬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우리 반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불편함이 아니라 다정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협력하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사들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관련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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