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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도내 제조업 AX 가속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속도전’

정부형·레전드50+ 협약 완료… 27~28일 ‘제조AI특화’ 43개 과제 기술성평가 돌입
사후관리 위한 ‘제조DX멘토단’ 10개사 확정 예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5-27 08:24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며 자율제조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시작으로 소기업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 전담반 운영을 병행하여 제조 혁신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충북형 스마트 제조 벨트'를 완성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충북테크노파크 본부 전경 (2)
충북테크노파크가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기업 글로벌 시장개척과 수출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혁한 성과를 냈다.(사진=충북TP 제공)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원장 박순기)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가속 페달을 밟았다. 충북TP는 도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자율제조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 '2026년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3월 개최된 '2026년 충북 스마트제조혁신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를 기점으로, 도내 제조 현장의 특성에 맞춘 고도화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로드맵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있다.

충북TP는 올해 상반기 밀착 지원의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10개사)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50+ 연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1개사)의 협약 체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러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TP는 올해 스마트제조혁신의 핵심 분수령이 될 '2026년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업 선정의 가장 핵심 절차인 대면 '기술성평가'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요건검토를 까다롭게 통과한 도내 총 43개 접수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설비 고장 사전 진단) 등 실질적인 자율제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AI 기술 도입의 타당성을 점검한다. 아울러 공급 기업이 제안한 솔루션 기능 구성의 적절성을 면밀히 검증해 최종 지원 과제를 스크리닝할 계획이다.

선정 평가 절차를 마친 지자체 및 정부 지원 사업들도 오는 6월부터 일제히 현장 가동에 들어간다. 충북TP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DX) 인프라가 취약한 도내 소기업들을 위해 '충청북도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전개, 제조혁신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생 생태계를 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미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운영 중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활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후관리 전담반도 움직인다.

충북TP는 이번 5월 기술성평가와 6월 소기업·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연속성 있는 전개를 통해,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충북형 스마트 제조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 제조기업들이 생존을 넘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일하고 강력한 무기는 결국 'AI와 데이터'의 고도화된 활용"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충북TP는 예산 규모가 큰 정부 지원사업과 지역 실정을 반영한 소기업 맞춤형 지원 행정을 촘촘하게 연결해, 도내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낙오되지 않고 확실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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