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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비 4억 확보… 음악·무용 넘어 ‘공예’까지 미래세대 예술교육 완성

문화체육관광부 ‘2026 꿈의 스튜디오’ 공모 최종 선정… 5년간 국비 총 4억 원 확보
청주교육지원청과 맞손… 제1호 ‘예술로 창의학교’ 내덕초 지정, 지붕 없는 예술교육 선포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5-27 08:24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26 꿈의 스튜디오'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음악, 무용에 이어 시각예술까지 아우르는 미래세대 예술교육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혁신적인 공예 기반 창작 교육을 제공하며, 오는 8월부터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청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로 창의학교' 프로젝트를 선포하는 등 지역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수혜 대상을 청주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주시가 음악(오케스트라)과 무용에 이어 '공예'에 이르기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융합형 문화예술 교육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스튜디오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총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기존의 주입식 기능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들이 실제 예술가의 창작 공간에서 함께 실험하고 소통하며 시각예술 창작을 직접 경험하는 혁신적인 공공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와 재단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첨단 장비와 공간, 전문 인력을 활용한 '공예 기반 예술창작교육 모델'을 제안해 전국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청주 예술교육 역사에 기념비적인 마일스톤이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로써 ▲2012년 꿈나무오케스트라(음악), ▲2024년 꿈의 무용단(무용), ▲2026년 꿈의 스튜디오(시각·공예)까지 문체부의 3대 미래세대 예술교육 브랜드를 모두 유치·운영하는 독보적인 문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꿈의 스튜디오 청주'는 오는 8월부터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핵심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전격 전개한다.

재단은 단순히 일회성 공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하나의 체인으로 엮어 고부가가치 교육 콘텐츠를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현장과의 거버넌스도 빠르게 구축됐다. 청주문화재단은 27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꿈의 스튜디오 청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교 연계 정규 프로그램 추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청주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문화 일터로 만드는 '예술로 창의학교'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제1호 예술로 창의학교로는 청원구 소재 '내덕초등학교'가 전격 지정됐다. 시와 재단은 향후 대상 학교와 수혜 학생 범위를 청주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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