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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세계인 어울림 축제' 현장. (사진= 대전시) |
이번 행사는 제19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축제는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대전지역 외국인주민이 4만 명 규모로 늘어난 가운데 지역사회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세계문화존(Global Culture Zone) ▲대전정착존(Daejeon Settlement Zone) ▲어울림존(Together Zone) 등 3개 테마 공간과 33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세계문화존에서는 각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대전정착존에서는 비자 상담과 한국어 교실, 취업 컨설팅 등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어울림존에서는 일본·인도네시아·아프리카 등 10여 개국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 놀이터'와 버스킹 공연, 힐링 쉼터 등이 운영됐다.
주무대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전통춤과 세계 의상 패션쇼, K-POP 댄스, 인디언 전통 악기 공연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버블쇼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인재가 대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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