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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개한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업무 통합플랫폼 홍보 이미지.(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업무 통합플랫폼을 공개하며 현장 중심 행정 혁신 확대에 나섰다.
이번 플랫폼은 상수도 시설과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3차원 공간으로 통합해 업무 판단과 상황 대응, 시설 운영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공간과 데이터 연결…업무 환경 변화 시작
부산시는 28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공공업무 통합플랫폼 개발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 방향을 공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시설과 공간,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구조와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업무 환경이 소개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지원 기능과 감사·법령 분석 기능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단순히 자료를 검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 환경을 디지털 공간 안에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시설 운영과 상황 대응 과정 역시 하나의 체계 안에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 역할별 AI 협업…공공 전반 확산 가능성
이번에 공개되는 '상수iN 2.5'는 기존 단일 AI 체계를 넘어 역할별 인공지능이 함께 협업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감사와 법령 분석, 시설 운영,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역할별 AI가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상수iN'을 공개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협업 체계까지 확대 구축했다.
시는 이번 플랫폼이 상수도 분야를 넘어 공공업무 전반을 데이터와 인공지능 중심 구조로 바꾸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효율 향상과 의사결정 시간 단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부산을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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