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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26일 태안읍 일대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차량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26일 태안읍 일대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차량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계획의 일환으로 인력 13명과 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5대가 동원돼 태안읍 서부시장골목, 터미널사거리, 동부시장 등 상습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주변을 잇는 이동 경로에서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군청과 함께 실시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화장치 설치 캠페인을 병행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소방차가 교차로 부근에 접근할 때는 교차로를 피해 일시정지해야 하며, 일반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소방차량의 진로 방해 및 불법 주정차는 화재 확산과 구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초래해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양보가 요구된다.
류진원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사랑의 실천이자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불법 주차 금지와 양보운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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