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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원도심 전통시장 체류형 관광마켓'으로 체질 개선 박차

스마트 주차시스템 설치, 주차공간 대폭 확충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05-27 10:32

아산시는 전통시장을 주차·문화·관광이 융합된 체류형 상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과 복합지원센터 운영 정상화 등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과 지능형 입출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탕정면 지중해마을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활성화 전략을 병행하여 침체된 원도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체류형 상권’으로 재도약 본격화(2)
온양온천전통시장 내부 상가 모습(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주차·문화·관광 기능이 융합된 '체류형 상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을 비롯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점심시간 무료 주차 확대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침체했던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장 먼저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에 내년부터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와 복합지원센터, 온양온천역 제1·2공영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주차장 내부에 초음파 센서를 설치해 빈 주차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이나 전광판을 통해 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차량번호 자동인식(LPR) 카메라 교체와 무인 정산 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능형 입·출차 관리가 가능해져 병목 현상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일장이 열릴 때마다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온양온천역 주변의 차량 흐름이 크게 원활해질 전망이다.



노후 설비 정비도 병행해 이용객의 안전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복합지원센터는 운영 방식과 관리위탁 절차를 둘러싼 이견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수탁운영자를 최종 선정하면서 정상화에 성공했다. 시는 이 시설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경제 회복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골목상권의 체질 개선도 탄력을 받고 있다. 탕정면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는 중기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억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정체성과 특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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